[KNT한국뉴스타임] 평택시는 지난 1월25일부터 3월15일까지 총 23회에 걸친 2021년 읍면동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1월25일 포승읍을 시작으로 ZOOM 접속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읍면동별 50여명의 시민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평택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은 시청 내 종합상황실에서 화상으로 참여해 시정현안사안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으며, 지난 15일 비전2동을 끝으로 평택시 23개 전체 읍면동에 대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민들은 처음으로 진행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에 대해 다소 생소하고 직접 참여보다 친밀감이 떨어져 아쉬워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우려했던 것보다 매끄러운 진행으로 시정방향에 대한 설명을 집중하여 경청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이 많았다. 더불어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있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영상으로라도 시와 소통을 할 수 있어 전반적으로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대책, 주차개선 방안, 버스노선 신설, 쓰레기대책 등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민불편사항과 함께 도로개설, 구도심 활성화, 도시계획 등 지역발전방안에 대한 건의가 많았다. 이에 평택시장과 해당 국・과장이 현장에서 자세하게 답변했으며, 추가 설명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 후 건의자에게 조치계획을 조속히 회신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 시민 한분한분을 직접 뵙고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