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일산서구는 오는 3월 20일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한 ‘일산서구 어려운 이웃 함께 찾기’라는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한다.
이 카카오톡 채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직·폐업·소득감소 등으로 취약계층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주변 이웃이 위기가구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고하고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가입 및 신고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일산서구 어려운 이웃 함께 찾기’ 검색 후 채널 추가를 누르면 가입이 되고 채팅으로 대상가구의 주소지 관할 행정동, 이름, 전화번호, 위기상황을 입력하고 전송하면 구청 통합사례관리사가 접수 후 각 동 복지팀에 연계해 상담을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일산서구청은 동 단위 복지사각지대 발굴 단체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행복파랑새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우선 가입 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며, 그 외 동 직능단체 회원, 공동주택관리소, 가스검침원, 편의점, 집배원등 주민생활 밀접종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재혁 일산서구청장은 “금번 카카오톡 채널 개설은 비대면 시대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을 다각화해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