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유)청명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유)청명은 2000년 1월 설립된 음식물폐기물 재활용 업체로 음식물쓰레기 처리, 유기질비료(습식사료), 부숙토 등을 제조하고 있다.
전날 정정진 (유)청명 대표는 별도 전달식도 생략한 채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기부 동기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보내주신 희망과 사랑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위기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