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수동면 새마을부녀회는 16일 관내 구운천에서 에코플로깅(Eco-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
‘에코플로깅(Eco-plogging)’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으로, 건강 지키기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수동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24명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수동농협 직원들과 함께 봄을 맞이해 구운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에코플로깅을 홍보하며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진삼순 수동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에코플로깅 활동을 통해 건강과 하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뿌듯했고, 이러한 환경 운동이 시민들에게 확산돼 물 맑고 깨끗한 수동면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기복 수동면장은 “깨끗한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지속적으로 쓰레기 감축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한다. 이번 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환경 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에코플로깅(Eco-plogging) 활동을 통해 쓰레기 700㎏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