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난 11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환경부와 재원협의 완료 후 국비 총 175억 원을 연차별로 지원받아 시행하는 노후하수관로 39.8㎞에 대한 정비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양시 전역의 20년 이상이 경과된 관로를 대상으로 2015년과 2016년에 실시한 정밀조사용역에서 파손, 침하, 이음부 결함 등 상태 불량으로 분석된 하수관로에 대해 전반적인 정비공사가 진행 중인 곳이다.
지난해 4월 시작된 고양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공사완료까지 3년여 가량 소요되는 대형 사업으로 2023년 준공 예정이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최충락 소장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더불어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며,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를 통해 지반 침하(씽크홀)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 불안감 해소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