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와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12일부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학생에게 시력 검사 후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는 사랑의 안경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2017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안경나눔 사업은 흥선동 소재 경민안경콘택트에서 100% 민간후원으로 진행됐으나, 코로나19 여파와 경기침체로 사업중단의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하지만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더욱더 소외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다수의 의견을 모아, 사랑의 안경나눔 사업이 중단 되지 않도록 올해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관내 초등학교 교사 김ㅇㅇ씨는 “사랑의 안경나눔 사업처럼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안경을 지원하는 좋은 사업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정준모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 주변에 코로나19로 힘든 분들이 계시면 흥선동행정복지센터로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