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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도 3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 본격 돌입' 1차 TF회의 개최


[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가 경기도 3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양주시는 15일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 전담추진단(T/F) 1차 회의를 열고 차별화된 대응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민간전문가, 관계부서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유치 관련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유치당위성 검토, 유치주력 기관 선정, 홍보방안 발굴 등 세부적인 유치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이 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의 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필수선결 요건인 지역산업 고도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추진을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유치 타당성, 파급효과, 제반여건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유치기관의 공모 일정에 따라 용역을 추진, 실무 전담반을 별도 편성해 체계적인 유치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양주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의 제안서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해 공공기관 이전 공모 일정에 맞춰 시민과 함께 하는 유치 운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유치 시 미래성장산업 기반이 부족한 경기북부지역의 산업혁신을 촉진,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4차산업혁명의 컨트롤타워로서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공기관 유치 추진단(T/F) 단장인 조학수 부시장은 “양주시는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계획이 발표된 직후 선제적으로 T/F를 구성하고 유치전략을 논의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오늘 T/F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유치전략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발표 이후 양주시민 모두 공공기관 유치의 성공을 염원하고 있다”며 “그동안 중첩규체로 인한 특별한 희생을 견뎌온 양주시민의 염원을 담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3차 이전대상 공공기관은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총 7개 기관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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