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3월 11일, 3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정 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생일지원’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생일지원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독거로 혼자 외로이 지내고 있는 분들의 심리적인 위축감 해소와 정서적인 지지를 위하여 3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구 4가구를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또한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 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아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외출이나 대면으로 생일축하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 및 안부확인, 생일축하 케익과 함께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이 행사는 지역 내 케이크전문점 2곳의 케익 후원과 화원의 꽃 화분 후원 그리고 직원들의 축하 인사로 마련되었다.
조손가정으로 홀로 손자를 키운 생신을 맞으신 양주2동의 노OO님(73세/여)은 “며칠 전 손자가 군대에 입대하여 허전하고 힘들었는데 잊지 않고 축하해 주고 챙겨주니 마음이 허전하지 않다. 이렇게 신경 써주고 챙겨주는 사회복지사님들도 건강해야 한다”면서 당부를 하며 감사함을 표현하였다.
양주1동의 지OO님(53세/남)은 알코올 중독으로 근로활동을 하지 못하고 가족 내에서도 대우를 받지 못해 서운한 감이 컸었다며 ‘행복센터에서 오늘처럼 생일을 챙겨주거나 정기적인 방문을 하며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었고, 현재는 자활 근로활동에 출퇴근을 하며 아침에 출근을 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 고마움을 전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롭게 생신을 맞이하는 독거어르신, 장애를 가지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서 뜻깊고 보람차다“며 생일지원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주의 깊게 살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