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학교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동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매니저로 나섰다.


[KNT한국뉴스타임]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등에서 사회봉사 조치를 받은 학생의 안정적인 사회봉사 이행 및 학교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동부교육지원청 직원 17명을 2021년 3월 17일「학생 사회봉사 매니저」로 위촉한다.

그간 학교는 사회봉사 대상 학생들의 봉사 이행을 위한 기관 발굴 및 봉사 의뢰, 학생 사회봉사 일정 관리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동부교육지원청은 2020년부터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가진 학생 사회봉사 기관을 적극 발굴하여('20년도 6개 ➝'21년도 11개, 2021.2.24. 업무 협약) 사회봉사 대상 학생이 봉사활동뿐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비행 재발 방지 및 전인적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나아가 사회봉사 대상 학생의 일정을 관리하는 사회봉사 매니저 활동으로 학생의 사회봉사 이행률을 높이고, 학교 담당 교사의 업무 경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 선수들의 학교폭력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고, 관내 위기 학생을 올바르게 이끌고자 뜻을 모은 동부교육지원청 교육 가족이 학생 사회봉사 매니저로 적극 동참한다.

학생 사회봉사 매니저는 △봉사 일정 및 장소 안내 △봉사활동 참석 여부 확인 및 독려 △봉사 종료 안내와 함께 앞으로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사회봉사를 끝까지 성실하게 이행한 학생에게는 새로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격려 차원에서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밀착 지원을 통해 학생이 안정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회봉사를 이행하여 학교폭력 재발률을 낮추고, 모든 아이가 웃으며 함께 가는 따뜻한 서울동부교육을 구현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교육청]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