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15일 오전 가평군은 제102년 3·1절 기념 ‘제34회 가평의병 3·15 항일운동’ 기념식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김성기 가평군수, 배영식 가평군의장, 김우일 가평군광복회장, 조영호 전몰군경유족회장, 김영배 무공수훈자회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서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가평의병 3·15 항일운동은 가평군민의 항일정신을 보여주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평의병 3·15 항일운동’은 1919년 3·1만세운동을 이어받아 가평군 북면에서 이규봉 선생의 주도로 시작된 만세운동으로 점차 가평 일대로 퍼져나가면서 1919년 3월 15일과 16일 양일간 3천200여 명의 가평군민이 군청 앞에 운집해 "대한독립만세"를 목놓아 외치며 일제에 항거 한 것을 기념하는 것이다.
그날의 함성을 100주년이 되는 지난 2019년 3월 15일 가평군청에서 대규모 재현행사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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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화분향하는 김성기 가평군수 ) | ( 헌화분향하는 배영식 가평군의장 ) |  |  |  | | ( 지난 2019년 가평의병 3.15 항일운동 100주년 재현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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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3-15 1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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