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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코로나19 감염증예방 ‘종교시설 현장 점검’

집회예배 온라인ㆍ가정예배 권고...141개 교회 담당공무원 지정 관리

[KNT구리뉴스타임]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5일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협조를 당부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주 관내 종교시설 226개소에 대해 집회예배를 온라인 영상 또는 가정예배로 전환 권고했다. 이중 집회예배를 진행하는 141개 교회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현장방문하여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손소독제·소독수를 지원했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최근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나타나는 등 긴장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의 교인이 밀착하는 집회예배에 예배참석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예배참석자간 2미터 이상 거리두고 앉기, 예배 전후 교회 방역실시 등을 안내하였으며, 예방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교회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예배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방역용품을 지원하고 재차 예방수칙을 당부하는 등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촘촘한 관리 및 사전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다수가 한 장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는 종교시설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더욱 세심하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요구된다”며“앞으로도 종교시설의 방역활동 및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 실천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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