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부모부터가 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있어야 어린 자녀 또한 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나아가 아동학대 방지와 성범죄 예방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안양시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성교육을 실시한다.
‘우리아이 첫 성교육’이란 테마로 실시되는 이번 성교육은 4월 3일 구성애 (사)푸른아우성 대표의 강연에 이어, 김보선 안양여성의전화 소속 전문강사가 10일과 17일 두 번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10일은 영아기 부모가 대상이고, 17일은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상대로 진행된다.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영유아기 자녀 양육과정에서의 성 발달 이해와 성 관련 행동에 대한 대응방안 등이 강의의 주 내용을 이룬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3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이 영유아 자녀의 발달단계에 맞는 부모역할과 올바른 성가치관의 확립을 돕고,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