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금곡동위원회에서 지난 11일 관내 하천변 에코플로깅(Eco-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코플로깅(Eco-plogging)이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으로,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스쿼트 운동 자세와 비슷해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비가 많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웨덴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홍유릉천으로 내려가서 방치된 쓰레기 150kg을 줍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동숙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금곡동위원장은 “직접 하천변을 거닐며 쓰레기를 주우니 기분 좋고 보람을 느낀다.”며 “많은 시민분들께서 깨끗해진 하천을 잘 보호해주시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및 13개 읍면동위원회는 3월부터 주기적으로 각각 지역 하천을 중심으로 한 에코플로깅 활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