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4월부터 시민이 직접 공원에 나무를 심고 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념식수공원 ‘희망의 숲’을 운영한다.
기념식수공원 희망의 숲은 관내 공원, 녹지 등의 유휴지를 식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정비해, 결혼, 취업, 승진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은 시민이 기념식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념식수를 희망하는 시민은 산림조합 및 관내 조경식재업체를 통해 수목을 직접 구매해, 시에서 정비한 직동근린공원(호원동 404번지) 외 15개소에 식재할 수 있다. 또한 기념식수 참여자에게는 자기만의 사연을 담은 수목표찰이 지원된다.
코로나시대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공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시는 시민들에게 주거지 인근에서 내가 심고 가꾸는 나무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정서적 힐링과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의정부시는 3월 21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식목일(4월 5일)에 시민참여 기념식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식수 희망자는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나무의 종류, 크기, 가격, 식재장소 등을 확인 후 공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