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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어린이 놀이시설 190개소 지도˙점검 실시


[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놀이터에 대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담당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시는 ‘2021년 어린이 놀이시설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조사 점검표에 따라 안전검사, 보험가입, 교육이수 등 법적 의무사항을 미이행한 시설 190개소를 중점적으로 전수 조사할 예정이다.

놀이기구 안전점검표에 따른 주요 점검사항은 △장애물의 적재, △바닥재의 굳어짐·패임, △볼트·나사의 풀림 등이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추가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놀이시설 이용을 자제시키고 있는지, 환기와 소독, 인원수 제한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도 적극 점검한다.

점검결과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보완하도록 행정지도하고, 그 외의 사항은 시정 명령 조치 뒤 추후 확인할 계획이며, 노후하거나 위험 시설은 전문기관에 정밀 안전 진단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주체는 매월 1회 이상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터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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