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코로나19로 일상의 변화를 맞이하게 된 장애인분들을 위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대면서비스와 비대면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가정에서 따라 할 수 있는 언어·음악·인지·작업·운동기능향상 동영상 무료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치료가 어려워지자 복지관에서는 20년 7월부터 유튜브 ‘광나는TV’채널에 집에서도 따라할 수 있는 동영상을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동영상은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양말, 콩 등의 물건으로 재미있게 놀이하며 아동의 언어·음악·인지·운동기능·작업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2021년 3월)까지 기능향상을 위한 동영상은 총 35건이며, 대면치료를 하고 있는 지금도 계속해서 매월 1~2건 영상을 배포하고 있다.
-현 세태를 반영한 키오스크 교육, 영상미디어 교육 개설, 방송실 구축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컴퓨터, 태블릿 등의 전자매체가 중요해짐에 따라 복지관에서는 무인 단말기인 ‘키오스크 사용 교육’과 ‘영상미디어 제작 교육’을 새로 개설했다. 질 높은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곧 방송실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컴퓨터와 태블릿 교육 3개의 반을 운영하여 정보 소외를 느낄 수 있는 장애인분들의 정보접근성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애주기를 고려해 마련한 대면·비대면 프로그램 80여개
아동·청소년·청년기·노령기 연령을 고려하여 자립, 취미, 기초문해 등 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기와 청년기에 가장 필요한 자립 지원을 위한 바리스타, 제빵, 자기결정 프로그램, 노령기 장애인의 신체기능 보완을 위한 스트레칭교실, 장애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지원을 위한 스터디모임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음악, 미술, 원예, 체육, 수영 강좌 등 현재 개설된 교육만 약 80개에 이른다. 프로그램 확인 및 신청은 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50명 이상 큰 규모 행사는 비대면으로 전환
올해 설명절 행사는 재가장애인 70가정 문 앞에 직접 음식을 전달하여 접촉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다소니예술단 순회공연은 계획을 변경해 관중없이 사전녹화한 후 3월 7일 ‘광나는TV’ 유튜브 채널로 공개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보수교육도 약 80명씩 두 번에 걸쳐 비대면 화상회의 어플로 대체했으며 3월에 있을 보수교육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4월에 진행할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도 비대면으로 준비가 한창이다. 비대면 체험과 이벤트를 준비해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복지관 정보를 알리기 위한 SNS 개설 및 활성화
작년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휴관과 운영을 반복하면서 온라인 정보제공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복지관은 기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더해 카카오채널을 개설하고 웹진을 처음으로 발행했다. 유튜브도 활성화해 정보를 제공하였는데, 작년 한 해 총 125개의 영상으로 복지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복지관에 오지 않아도 복지관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을 통해서 비대면으로 정보를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 또한 비대면 정보를 찾아보기 어려운 분들은 기획상담팀으로 전화하면 복지관의 소식을 담은 웹진을 정기적으로 이메일로 받거나 복지관 소식지를 신청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