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안산시 감골도서관은 안산시 대표 범시민 독서운동 ‘하루10분 독서운동’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책을 읽고 함께 모여 소통하는 독서문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하루10분 독서운동을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하루10분 독서운동은 가족, 친구, 학교, 기관 등 3인 이상 모임이면 누구나 감골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한 꾸준한 독서로 책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참여모임에는 활동도서 5권(10인 이상 모임의 경우, 전년도 활동도서 중 10권 추가지원)을 제공하며, 도서관내 독서모임 공간을 무료로 대여해 지속적인 모임을 지원한다.
또한 오는 10월까지 자율적인 독서활동 후 결과물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우수참여단체 5팀에게 안산시장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독서모임의 지속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온라인 ZOOM을 이용한 ‘감골도서관 독서모임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슬기로운 독서모임 운영방법 및 도서 선정과 발제에 관한 실습중심 코칭교육을 5월부터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많은 분들이 다독다독 하루10분 독서운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시길 바란다”며 “상록구 전체 도서관 11개관에서 온·오프라인 독서모임을 운영해 자발적인 시민 독서문화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