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축산식품에 대한 위생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는 축산물 전문판매점의 위생관리에 최대 8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생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정육점의 위생 상태를 향상시켜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축산물위생 전문 관리업체를 통한 구충(驅蟲)과 구서(驅鼠) 등의 해충방제, 위생상태 점검 및 개선방향 컨설팅, 소독방법 지도 및 점검 등을 실시하는 정육점이 대상이다.
이와 같은 축산물 판매점에 대해서는 자부담 20%를 제외한 80만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소독제와 위생용 장갑∙옷∙신발∙모자∙앞치마∙도마 등의 소모품을 구매하는 경우는 50만원까지 지원된다.
안양시는 지난 9일 이와 같은 내용의 공고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지원받기를 원하는 영업인은 관련서류를 구비, 15일부터 24일까지 시 해당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를 비롯한 제출서류는 시 홈페이지 공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분야에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에 부응하고 축산물 구매 안심을 위해 자체적 위생관리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