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은 지난 11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의 남양주시 이전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남양주시는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TF’를 구성하고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유치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으며,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효과적인 유치 전략을 숙의하고 있다.
이에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남양주시는 지난 수십년간 개발제한구역, 자연환경보전지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적 규제로 고통 받아 왔다. 그동안 남양주 시민들의 희생이 보상될 수 있도록 이번 경기도 공공기관은 남양주시로 이전되어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남양주는 현재 인구 72만 명에 앞으로 왕숙신도시,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개발 등으로 인구 100만을 바라보고 있는 대도시이나, 지난 1차, 2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지역에서 제외됐다.” 고 지적하며, “이번 3차 이전에서는 남양주시가 반드시 포함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화숙 회장은 “경기도 균형발전 목적에 맞게 당위성을 제시하고, 시민을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남양주시에 꼭 필요한 공공기관이 유치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시가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