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각종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1회 방문 안전 확인과 주3회 유선 안부확인, 가사․외출동행 등 일상생활지원, 생활교육,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복지관에서는 생활지원사 47명과 전담사회복지사가 처인3권역(역삼동, 중앙동, 동부동, 유림동, 양지면) 어르신 63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부터 도입된 이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 중복서비스를 받지 않는 어르신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지원사는 어르신 댁으로 방문하기 전 복지관에서 발열체크를 한 뒤 방문하고 있으며, 어르신 대면 시에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특히,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중에서도 운둔형·우울형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예방적 돌봄 강화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관장은 “방역과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욕구를 해소하고 안전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