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평택시는 20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팽성원정1지구 등 9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수행자를 지난 10일 선정 발표했다.
시는 지적재조사 측량수행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어 지적측량 기술자, 측량장비, 재정상태, 신용도, 수행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 2,025필지 1,100천㎡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매년 사업량 증가와 지적재조사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책임수행기관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시행에 대비 선제적 사전 제도운영으로 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를 책임수행기관(65%)으로 하고, 관내 민간 지적측량 업체인 ㈜선진지적공사를 협력수행자(35%)로 하여 각 공정별 전문성을 고려하는 합리적인 업무영역 구분을 통해 사업수행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평택시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시계획수립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완료하고 지적측량을 통한 경계설정과 사업지구지정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나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소유자와 면적의 2/3이상의 동의가 필수적이나 아직 동의율 신청이 미흡한 상태이기에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토지분쟁을 최소화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향상시켜 주민의 올바른 재산권 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