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 백석읍은 지난 10일 백석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석고등학교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고윤구 백석읍장, 김길영 협의체 공동위원장, 최홍성 백석고 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합모금사업으로 추진되는 마을복지 사업 ‘미래의 쉐프가 만들었어요’를 공동 협력 사업으로 추진, 매월 백석고 학생회 28명과 협의체 위원 17명이 백석고등학교 조리실에서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3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길영 공동위원장은 “소외 계층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이번 협약에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백석고 학생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고윤구 읍장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지원하는 백석고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 이웃들을 발굴하는 초석이 될 것이며 백석읍 마을복지사업이 민ㆍ관 협력구조로 자리 잡아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