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남양주뉴스타임]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13일 박신환 부시장 집무실에서‘민원처리 추진계획 후속 보고회’를 개최해 시민 생활에 직결되는 생활불편민원에 대해 과학적 분석을 통한 예방 대책 수립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1월 28일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부터 시작된 남양주시 민원관리시스템 체계화 방안의 연장선으로, 지난 2월 24일 ‘민원처리 추진계획 보고회’에 이어 오늘 개최된 후속 보고회에서 구체화 됐다.
민원처리 부서장들은 이날 개최된 보고회에서 동물사체 처리, 가로등·보안등 고장, 도로 파손, 상수도 누수, 하수도 준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 등 지난해 남양주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생활불편민원에 대해 함께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몇 년간 민원 발생 위치, 민원 유형 등을 분석하고 올해 예상되는 시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조치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박신환 부시장은 “민원이 발생한 뒤에 처리하는 수동적 행정이 아닌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는 과학적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시정을 신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