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7월부터 도입되는 8자리 필름식 자동차번호판 미인식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3월 12일부터 4월말까지 아파트단지 등 다중집합시설물 번호판인식시스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자동차번호판은 2019년 9월부터 등록번호 용량 확대를 위해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번호체계를 확정하였으며, 금년 7월부터 도입되는 필름식 번호판은 왼쪽에 태극문양,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KOR(국가축약문자)가 추가되어 위변조 방지 및 야간에도 선명 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8자리 차량 인식시스템이 설치 된 다중집합시설물인 아파트 단지 및 공영주차장, 전통시장 등 112개소를 대상으로, 기존 차량 인식시스템에 대한 조도 및 방향 등 환경조건을 정확히 확인하고자 주·야간으로 나누어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서명학 자동차관리과장은 “이번 점검은 특히, 야간 인식성에 대한 환경조건을 확인하여 번호판 미인식에 대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하기 위함이다”라며, “금년 7월부터 도입되는 필름식 번호판에 대한 현장점검을 계획한 기간 동안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