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작년 10월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무장애 도시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은 지체·청각·시각 장애인분들과 함께 ▲이동 구간에 대한 불편사항 ▲단차와 볼라드로 인한 휠체어 진입 불가 여부 ▲시각 장애인 등 보행자의 안전성 ▲점자블럭 등 이동 불편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는 전체 보행 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점검 횟수를 월 1~2회에서 월 4회(주 1회)로 확대 운영하며 수택동부터 갈매동까지 구리시 전역의 보행로를 우선 점검하고 공원, 버스정류장 등 교통시설로 확대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 모든 보행로와 관련하여 이동 불편한 사항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전수조사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고 접근성 좋은 구리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10월 이후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은 7회에 걸쳐 구리역 주변과 수택동 인근의 보행로를 점검하여 80여건의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관련부서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