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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교통사고 ‘제로’ 도전


[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지난 2일 시청 민원상담실(3층)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의 예방을 받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환경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리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와 도심 내 안전속도 5030 추진 정착 등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하여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조정권 경기북부본부장은 구리시가 교통사고 발생이 매년 감소하는 등 교통안전 환경 조성에 적극 대처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특히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추진한 ‘2020년 전국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명 미만 지방자치단체 중 구리시가 전년도 18위에서 12단계 상승한 6위를 하게 된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했다.

구리시는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지역 교통안전 정책 이행, 교통안전 예산확보 노력 등을 평가하는 교통안전 분야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1그룹으로 평가받아 상승 폭이 컸다는 것이다.

반면 운전 행태에 있어 시민들의 차량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과 보행자 신호 준수율은 전년 대비 다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어 타 지자체에 비해 미흡했으나, 안전띠 착용률, 방향 지시등 점등률, 규정 속도 위반 빈도 등은 타 자치단체에 비해 시민교통의식은 월등히 높은 것을 거듭 확인했다.

특히 시는 교통전문성 확보를 위해 교통시설직 공무원을 채용하여 그동안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사업인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비사업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숙한 구리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이 높아진 것에 대해 시민들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교통안전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역량을 집중하여 교통사고 제로와 교통안전 도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문화지수는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분야를 지수화해 교통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측정 발표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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