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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 선별진료소 자원봉사


[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피로감을 겪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선별진료소로 나섰다.

이번 지역자율방재단의 자원봉사는 하루 평균 코로나19 검사 인원이 820명에 달하고(3. 7. 기준 누적 인원 12만 3천650명), 2월 26일부터는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등, 업무급증에 따른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정부시 보건소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3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보건소 앞 선별진료소에서 질서유지, 접수안내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의 대형화, 예측불가능성의 증가로 인해서 행정력만으로는 재난의 효과적인 대처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민간의 역할분담과 재난분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 구성된 조직이다.

지역을 잘 알고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가진 지역주민, 민간단체 회원 중에서 위촉했으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을 단장으로 해 7개 반 514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임무는 위험지역 예찰 및 점검, 현장 상황전파, 피해조사, 응급복구 등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분야이며,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시에서 실시하는 각종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참여에 한숨을 돌리게 됐으며, 자발적 봉사와 따뜻한 나눔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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