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가평소방서는 9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및 의심환자 등 이송업무를 수행하는 119구급대원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119구급대원이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거나 확진자·의심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감염 우려가 커 의료종사자와 같이 선 순위 배정돼 진행되며 3월 9일부터 3월 10일까지 총 2회에 걸쳐 구급대원 48명(구급대원 42명, 대체인력 3명, 사고자 3명) 대상으로 가평군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1호 접종자인 가평소방서 김순장 대원은 “현장 활동 시 코로나19 감염위험에 노출되어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마음이 놓인다”라며 “코로나19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가평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