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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1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


[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는 8일 양주시청 부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내수부진, 기부 감소 등 위축된 나눔 문화에 따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적십자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학수 양주 부시장, 강성욱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장을 비롯해 박주수 적십자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장, 여화선 수석부회장, 남연옥 총무부장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시는 대한적십자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총 누적 기부금은 1,200만원에 달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지원, 이재민 구호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적십자 회비모금에 적극 동참해 더불어 잘사는 감동 양주를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 회비모금은 국내외 재난 구호와 재해 이주민 지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봉사사업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2차 집중모금 기간을, 11월 30일까지 연중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금대상은 만 25세 이상 75세 이하의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이며 모금 금액은 세대주 1만원, 개인사업자 3만 원 이상, 법인·단체 10만 원 이상으로 연말정산 시 법정기부금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십자 회비를 납부하고자 하는 시민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이용하거나 전용가상계좌, 스마트폰 납부, 인터넷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낼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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