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8일 가평군의 공동형 종합장사시설(화장장) 유치 신청 재공고를 시직한 가운데 주식회사 협신의 한 직원이 SNS를 통해 “우리 회사(협신)는 화장장 유치 신청을 한 적도 없다”라고 주장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상면 봉수리에 위치한 (주)협신에 18여년 근무하고있는 김호경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화장장유치일로 저희 회사가 너무 많은 구설수에 오르고 상면 반대 대책위 장OO님께서 끈임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어 이글을 올림니다. 저희는 현공장부지 2,000평이 소유부지 전부이며 화장장유치를 신청한적 없고 지금 신청하려고하는 부지는 저희가 이OO님께 임대로 개발하고있는 토지로 저희 회사는 신청할 수 있는 자격조차 없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저희 회사를 연관시키려 하고 모함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다니분이 계셔서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문의및 항의가 들어옵니다. 저희 직원들은 이회사가 일터이며 열심히 일해서 먹고사는데 이런 일로 직원들 또한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저희 임직원은 화장장유치를 반대함을 알아주셨으면합니다.”라고 전했다.
김호경 씨는 인터뷰를 통해 회사 차원에서 화장장 유치 하지도 않았고 할 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모함하거나 이와관련 항의전화로 업무가 마비 될 지경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식회사 협신 임직원은 화장장 유치를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라고 했다.
이는 가평군이 8일 재공고를 하면서 장사시설을 유치 찬성조건이 70%에서 55%로 대폭 하향되면서 지난번 1차 유치신청시 찬성조건이 미달되어 탈락한 봉수리가 재신청 하지 않겠느냐라는 의구심으로 시작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성기 가평군수는 8일 가평군 주간정책회에서 “장사시설을 유치마을 재공고에 따라 각 읍면별로 최소 2개 마을이상 유치신청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따라 향후 가평군의 공동형 종합장사시설(화장장) 유치 관련해서 가평군 각 마을별로 찬.반 논쟁이 격해질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런 논쟁 가운데 불여불급한 상호간 비난과 허위사실유포는 자제해야 함께 사는 지역사회에서 분란과 함께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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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3-08 16:2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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