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주어울림센터 건립사업이 2021년 제1차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시는 지난해 신청한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객관적인 이용수요를 고려한 시설 규모 재산정, 시설별 세부적인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 등의 사유로 재검토 판정을 받았으나 재도전한 끝에 중앙투자심사 문턱을 넘어섰다.
양주어울림센터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에 따른 국비 75억을 포함 총 217억의 사업비를 투입, 유양동 68번지 일원 8,000㎡ 부지에 건축연면적 6,00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센터 내에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실, 운동클리닉, 물리치료실, 카페테리아 등 복지, 체육, 문화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내 노인종합서비스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형 노인복지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도시계획시설 결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건축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실시,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어울림센터는 양주지역 동·서부생활권의 교차지역에 조성되는 지리적 이점과 함께 개별 건립에 따른 예산 낭비 방지, 분산된 복지서비스 통합 제공 등 종합사회복지관으로서 효율적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인근에 위치할 양주아트센터와 연계를 통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전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