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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시설관리공단, ‘해빙기 시설물 특별안전점검 실시’


[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21년 봄철 해빙기를 맞이하여 오는 3월 12일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매년 2~4월)에 겨울철 얼었던 지면의 흙이 녹으면서 토양이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발생한다. 이때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설물 구조를 약화시키고 절·성토면, 지반침하 등 전형적인 토사 융해와 균열부위에 지하수·침투수로 인한 철근 부식, 배부름 발생에 의한 축대·옹벽 붕괴가 일어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기술자격을 보유한 공단의 전문인력이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주요 ▲구조부 균열 ▲건축물의 기울임 ▲주변지반 부분 침하 ▲융기현상 등 이상 여부를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매월 1회 “안전점검의 날” 시설물 종합점검을 실시하여 시설물에 대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내구성 향상과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해빙기 특별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요인을 신속히 해결하고 노후도·위험도 등에 따른 주요 시설물을 선정하여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 시설물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점검의 목적”이라며 “소규모 시설물까지도 놓치지 않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 발생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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