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는 오는 8일부터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검준일반산업단지 무료 통근 버스 노선을 개편해 확대 운영한다.
시는 광적, 백석 등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한 지역과 고읍, 옥정 등 근로자들이 밀집한 지역 등으로 버스 노선을 확대해 평균 이동시간 단축과 버스 운행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노선은 유지하고 이용객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다각도로 검토, 교통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노선을 개편했다.
1노선은 지하철 1호선 회룡역~의정부역~녹양역~복지사거리~가납사거리로, 2노선은 옥정중학교~양주2동행정복지센터~덕계공원사거리~덕정역~덕정사거리로, 3노선은 동두천 스타벅스~동두천 중앙역 등으로 각각 확대·변경됐다.
통근버스는 검준산단 내 인접지역을 기점으로 산단 입구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하루 총 12회를 운행하며 산단 근로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 노선 확대는 근로자들의 교통 이용 편의를 높여 단지 내 출퇴근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근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신규 채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고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 통근버스 운영은 지난해부터 양주시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양주검준염색사업협동 조합이 컨소시엄을 맺고 고용노동부의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됨에 따라 3년간 총사업비 6억원을 지원받아 마련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