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올해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술직군 공무원 9급 22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공고하였다.
선발인원은 시설관리 20명, 공업 1명, 시설 1명 등 기술직군 공무원 22명으로 작년 선발인원(공업·시설 9명)의 2.4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학교 현장에서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시설관리직렬 공무원에 대해 고졸자 채용을 시행하여 채용 규모를 확대하였다.
이는 기술계고 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을 담당하는 교육청으로서, 해당 학교 졸업자에게 직업교육을 통해 취득한 전문기술 활용 가능한 공직 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술직군 공무원 중 다수인 시설관리직렬까지 채용을 확대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채용 효과를 제고하였다.
응시대상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서울시 소재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 및 2022년 2월 졸업 예정인 재학생으로 졸업자의 경우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사람 또는 대학 중퇴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술계고 졸업자 공무원 채용을 시행하여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고졸성공시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