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남시민장학회는 지난 10일 장학회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장학금 선발계획, 임원 선임, 2019년 결산, 정관 변경 등 총 6건의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
하남의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생 260여명을 최종 선발해 총 2억7천만 원을 지급하는 ‘2020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은 선발대상을 확대하여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발분야는 성적우수, 일반(가정형편), 특기(예체능), 행복(다자녀), 무지개(다문화), 향토(장기거주) 이다.
또한, 임원 임기만료에 따라 이정하(前 EBS 논술특강 강사), 조재영(청소년수련관장), 김현경(평생학습마을 연합회장) 이사가 새롭게 선임됐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혁신교육지구지정, 도심간 교육격차해소, 진로진학활성화, 4차산업교육 ,글로컬(Glocal) 인재육성 등 하남형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회의 역할 확대에 대한 의견도 논의됐다.
하남시민장학회 김상호 이사장은“장학금 지원에 소외된 부분(새터민 등)이 없도록 꼼꼼한 검토가 필요하다.”며,“지금이 하남시 교육 발전의 과도기인 만큼 하남형 교육체계 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