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이천시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이천 시민들을 위해 스스로 혈당을 측정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당뇨병 자가관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뇨병 자가관리 상담 프로그램」은 당화혈색소 검사를 한 후 신청 기준에 부합하면 6개월간 10회 전화 또는 대면으로 당뇨병의 증상 알기, 저혈당 증상 대비하기, 혈당수치 바로알기, 당뇨병 환자를 위한 영양교육 및 식이 관리 등을 교육하며 자가 혈당측정기 및 혈당측정에 필요한 소모품을 지원하여 당뇨병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30세 이상 75세 미만의 대상자 중 당화혈색소 7% 이상이거나 의료기관에서 당뇨병을 신규로 진단받은 환자이며 심도 있는 교육을 위해 선착순 10명으로 한정하여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이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올해 6월 30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1:1 대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므로 당뇨병을 앓고 있는 이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보건소와 함께 똑똑하게 당뇨병을 관리하여 합병증도 예방하고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