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평군은 ‘민선7기 교통 분야 공약사항인 「광역버스 신규노선 개통」이 진행되어 3월 20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번 개통될 광역버스는 공공이 노선을 소유하고 입찰경쟁을 통해 선정된 민간 운송사업자에게 일정기간 운영권을 위탁하는 ‘노선입찰제’ 방식으로 경기도와 양평군이 서비스를 책임지는 버스이다.
양평군은 1개 노선, 2대의 버스로 일 8회(평일기준, 주말/공휴일은 6회) 운행예정이다. 노선번호는 G9311번으로 기점은 용문터미널, 종점은 잠실 종합환승센터로 중간에 양평터미널, 양평시장, 군청사거리, 아신리, 국수리, 양수리 등 6개의 정류소에 정차한다.
금번 광역버스는 ‘공공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친절기사 인증제’를 도입, 버스 운수종사자 전원이 공공에서 운영하는 친절교육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고, 사후 수시 모니터링을 통한 검증된 종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 ‘친절 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41인승 리무진 버스를 투입하여 차량을 고급화하였다.
이외에도 좌석에서 편하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공공 WIFI’, 차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청정시설’, 휴대전화 및 모바일 장치 등을 충전할 수 있는 ‘USB 충전포트’ 등 다양한 승객 편의장치가 차량 내에 설치된다.
특히 이번 신규 개통되는 광역버스는 정차정류소가 적고 비용도 2,900원(일반 현금기준)으로 책정되어 기존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에 비해 시간 및 요금을 절약할 수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근구 교통과장은 “이번 신규 개통되는 광역버스는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수도권 이동권 보장의 차원에서 향후 계속적으로 추가확대를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