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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안승남 시장, 도심전역 ‘시민이 꽃으로 가꾼 정원’ 조성

코로나19 정국에서 극도로 위축된 시민들 정서적 안정감 회복 제고

[KNT한국뉴스타임]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봄맞이 사계절 꽃이 있는 정원 같은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토록 했다.‘심각’단계로 격상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극도로 위축된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시키는데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립양묘장에서 6개월 동안 물주기, 기온ㆍ양분 관리를 통해 키워낸 약60만 본의 다양한 계절 꽃을 도심전역 곳곳에 식재하여 꽃의 도시로 연출한다.

예전과 달리 큰 추위가 없었던 올해는 3월부터 팬지, 비올라, 디지털리스 등 20여종 15만 본의 꽃을 장자대로, 아차산로, 경춘국도, 갈매중앙교 등 36개소의 주요 도로변, 교량, 가로등, 공터 등에 식재하고 있다.

또한 동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이 함께 도심의 불량ㆍ유휴 공간을 한 평 정원으로 조성하는‘게릴라 가드닝’사업에도 활짝 단장한다. 시민들이 내 고장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작지만 의미 있는 녹화활동 사업이다.

시는 식물과 정원 가꾸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시민정원사 50여명을 모집하여 도시녹화 및 마을환경 정원분야 자원봉사자로 활용하는 등 시민이 자긍심 속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꽃의 도시가 되도록 운영키로 했다.

특히 오는 2021년 10월 개최 예정인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비 꽃 생산량을 증가하여 워커힐 시계 등 시 일원에 더 많은 꽃을 식재할 예정이다. 명실공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같은 도시 분위기를 연출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 감염증 전파차단을 민·관이 한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기에 시민들이 이웃과 함께 도심전역 곳곳의 공간에서‘단 한 송이 꽃에서도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도시를 쾌적하게 변화시키는 것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상처 입은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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