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는 여름철 장마·태풍 등 수해 예방을 위한 소하천 유지관리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 게릴라성 폭우, 태풍 등 재해 예방과 수해 발생으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 지난해 하반기 읍면동으로부터 건의받은 관내 소하천 30개소를 대상으로 퇴적토사, 지장수목 등 재해 위험물제거와 식생옹벽 설치, 토사준설, 하상정비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집중호우 대비 정비가 시급한 백석읍 개너미천, 광적면 덕도1천, 남면 매곡리중천 등 16개소는 오는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나머지 소하천은 유지관리사업을 순차적으로 실시, 재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하천은 홍수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계획 기간 내에 하천정비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해 시간당 90mm의 강한 비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