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교육재단은 오산시 관내 중학교 자유학년제 지원을 위한 주제선택지원프로그램 ‘Change Maker’를 3월 4일(목) 대호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Change Maker’는 관내 9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코로나-19 등교수업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주제별로 창업 5개교, 미디어 6개교, 역사리더십 5개교 총 630명이 수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Change Maker’는 학생들의 미래 진로설계를 보다 풍성하게 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으며, 2021년에는 기업가정신 기반의 창업교육 외에 학생의 흥미와 관심, 필수 핵심역량 함양 등을 고려하여 미디어의 올바른 이해와 주체적 활용능력을 키우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와 역사속 인물들의 다양한 리더십을 경험하고 접목하는 ‘역사 리더십’주제를 추가로 선정하여 총 3개 주제로 진행될 방침이다.
3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Change Maker 수업은 모두 자기관리, 지식정보처리, 창의적 사고, 심미적 감성, 의사소통, 공동체 등의 6가지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형 수업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미래교육에서는 학생 개인이 가진 자질과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학습이 필요하다.”며 “‘Change Maker’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며, 오산시 중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오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