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지난 4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 실시 결과 퇴계원읍 퇴계원 1, 3, 13리가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균형위에서 공모한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선정으로 열악한 퇴계원 지역 주민들이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National Minimum)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퇴계원읍 퇴계원 1, 3, 13리 지역 37,000㎡의 면적에 시민자율 소방함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하고, 공·폐가를 활용한 주민거점 공간 및 유휴부지 쌈지공원 조성 등을 통해 생활·위생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주거여건 개선과 노후불량주택 등 주택정비를 비롯해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 자활프로그램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휴먼케어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퇴계원 지역은 향후 4년간(2021년~2024년) 국비 27억 원이 지원되며 총 사업비 38억 원으로 올해부터 용역 등 단계적으로 사업비가 투입돼 쇠퇴하는 지역의 활력 증대 및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충족을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에 따라 연차적으로 실시되는 국비 지원 공모사업 참여로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