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 자금동 키다리아저씨의 선행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3월 3일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옷 50여 벌과 신발 5켤레, 가방 등을 기부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관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2018년부터 매년 40여 차례에 걸쳐 아이들의 옷, 신발, 가방, 식료품 등을 후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갈수록 각박해져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 자금동 키다리아저씨처럼 익명의 사랑나눔 실천은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반가운 소식이다. 자신을 숨기고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기부 천사들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정호진 자금동장은 “이러한 나눔 활동이 좀 더 성숙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빛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