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지난 4일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 가정 중?고?대학교 신입생들의 첫 발걸음을 응원하며, 입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입학축하금은 작년 한 해 소흘읍행정복지센터로 기부해 주신 지역 주민 성금으로 조성?적립된 것으로,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흘읍 예치금으로 22명의 신입생에게 총 435만 원이 지급되었다.
입학축하금을 지원받은 한 학생은 “교복 추가구입, 학용품 구입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흘읍에 지정 기탁해 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신입생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은 2018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중?고?대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 등 총 85명에게 1,440만 원을 지원하며 “함께, 행복한 소흘”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