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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33번째 국공립 빛누리어린이집 개원


[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3월 2일 의정부시 국공립 빛누리어린이집이 신규 개원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2월 말 기준 총 402개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이 중 국공립 어린이집은 33개소에 달하고 있으며, 올 한해 1천180억 원이 관련 사업비로 운영 지원되고 있다. 이는 시 전체 예산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수치로 시의 건전한 보육환경 조성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개원한 빛누리 어린이집은 녹양로 34번길 47에 위치한 정원 27명 규모의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3개의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을 갖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돌보게 될 것이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원식과 오리엔테이션 등 별도 행사는 생략하는 대신 보다 철저한 방역 및 소독과 보육프로그램 준비로 신입 유아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의정부시는 올해에도 고산지구 S3, 송산생활권1구역 GS자이 등 2곳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계획하는 등 공보육에 힘쓰고 있다. 영유아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의 문턱이 낮아지고 지역 내 공공보육인프라 확충으로 보다 많은 시민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정효경 보육과장은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등은 부모의 보육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율을 높이며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근본적인 방안이다”며 “부모님이 믿고 맡기며,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공보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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