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는 지난 2일 고도정수처리 설치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고도정수처리 국비 예산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 광주 소재 ‘경기도 수자원본부 ’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정대운 경기도의회 의원, 유순호 광명시 환경수도사업소장, 문성모 정수과장이 함께 했으며 경기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들에게 ‘광명시 노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광명시 노온정수장은 현재 수도권 4개시(광명시, 부천시, 시흥시, 인천시) 약 89만 명의 시민에게 더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고도정수처리 시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오존 처리와 입상 활성탄 등 고도의 여과 과정을 추가해 기존 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잡기 어려운 흙냄새, 곰팡이 냄새 등을 없애주는 최신 시설이다.
광명시는 수도정비기본계획에 시설용량 30만톤/일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665억 원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대운 경기도의원은 “광명시는 고도정수처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추진을 위한 첫 단계이니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반영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순호 환경수도사업소장은 “사람의 생명과도 같은 맑고 깨끗한 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노온정수장이 4개시의 식수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노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적극 검토하여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