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볼링선수단은 (사)대한볼링협회 주관 2020년 여자일반부 우수단체상, 지도자상,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각종 대회가 취소·연기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국 시·도, 시·군 실업여자볼링부 15개팀 총 92명이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볼링선수단은 제35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여자일반부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0년부터 11년째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성볼링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남상칠 감독이 탁월한 지도능력을 발휘해 팀을 최정상 반열에 올려놓은 공로로 지도자상을 받았다.
한편, 대한볼링협회는 지난 한 해 활약을 바탕으로 중·고교, 대학, 실업팀 등 분야별 우수선수·단체, 지도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았다.
시는 3월 월례조회에서 대한볼링협회장을 대신해 남상칠 감독과 여성볼링팀 주장을 맡은 지은아 선수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예정된 대회가 취소·연기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매진한 결과 우수한 성적은 물론 주요 상을 휩쓰는 영광을 안은 선수단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며 “이번 수상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