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3일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가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생활개선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생활개선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 시장은 그동안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김은주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제12, 13대 김은주 생활개선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웃 사랑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활동해 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제14대 김화숙 생활개선회장은 “생활개선회가 농촌 여성을 대표하는 단체로 남양주시 발전을 선도하는 주역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며 “현재 가장 시급한 환경ㆍ생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생활개선회는 화목한 가정 만들기, 자원봉사하기, 환경보전 등 5-S운동을 전개하며 회원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6개회 1,150여 명의 회원들이 농촌 생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의 환경 혁신을 위해서는 생활개선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실천을 이끌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가 솔선수범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출발하는 생활개선회 제14대 임원으로는 김화숙 회장을 비롯해 차효순, 김영화 부회장 등이 선출됐으며, 새로운 임원들은 향후 2년 간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