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평군 양동면에서는 지난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수세미즙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수세미즙 전달’ 행사는 초록영농조합에서 기탁한 수세미즙 120박스를 양동면 대한적십자 회원들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집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새로운 복지 수요를 조사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명절에 자녀들도 오지 못해 외로웠는데 명절에도 방문해 말동무도 해주고, 또 이렇게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니 외로움이 줄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정숙 대한적십자 회장은 “명절 뒤 더 큰 공허함이 찾아오는 시기에 이러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들의 방문으로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대식 양동면장은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양동면 대한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양동면에서도 항상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지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