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3월 2일부터 의정부 버스공영차고~도봉산역 간 전세버스 2대를 긴급 투입했다.
전세버스는 민락1지구 거주 시민들이 도봉산역을 환승할 때 이용하는 10-1번 버스에 투입되어, 출근시간대 2회 의정부 버스공영차고에서 출발해 도봉산역 환승센터까지 운행하고 있다.
그동안 민락1지구 거주 시민들이 10-1번 노선으로 도봉산역을 통해 서울로 출근할 경우, 차내 혼잡 및 만차로 인한 무정차 통과 등이 발생해 민원이 제기됐는데 이번 전세버스 운행으로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10-1번 노선의 경우 출·퇴근 시간 외에는 승객이 거의 없어 증차하기 어려운 노선이었으나, 출근시간 한정 전세버스를 투입함으로써 시민 필요에 맞는 맞춤형 버스를 운행하게 됐다.
지우현 교통기획과장은 “10-1번 시내버스 외에도 관련기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출근시간 혼잡 및 입석이 발생하는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에 대해 출근시간 전세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다”며 “이 외에도 버스 노선 전반을 검토해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