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포천시는 오는 3월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공모사업인 인성창의융합교육을 관내 초등학교 6개교에 정규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2019년 6월부터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한 인성창의융합프로그램은 교육인프라 취약지역을 찾아가는 과학창의 융합교육으로, 2020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인성창의융합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스마트폰 과의존과 자기효능감이 저하된 학생들에게 자아 존중감을 높여주고, 타인과의 공감 및 갈등조정을 통한 공동체내 협업 능력을 키워 미래의 꿈을 설계해 나가는 인성과 과학창의가 융합한 프로그램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올해 1월 관내 3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6개교를 선정하였으며, 지난달 24일 각 학교 담당교사와 사전간담회를 갖고 프로그램 일정을 조율하여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10주차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인성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마음의 면역력을 키워내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3월부터 추진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을 통해 학생 학습공간을 학교에서 지역으로 확대하여 마을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고 삶과 지식이 함께하는 혁신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포천시]